PC는 단단한 금속이지만 모든 기계가 그렇듯 주변 환경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특히 발열이 심해지면 장치의 수명이 짧아지고 속도도 느려지게 되죠. 그래서 수시로 온도측정을 해보며 행여나 발열의 정도가 심하면 차갑게 만들기 위한 조치를 취해주어야 하는데 혹시 노트북의 발열 상태를 확인하고 싶었지만 활용하기 적당한 프로그램을 몰라서 모니터링을 할 수 없었다면 이번에 적절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려 글을 적어두었으니 한 번쯤 읽어보시면 조금 더 쾌적한 PC 이용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제목에서 힌트가 있었지만 hwmonitor를 구동하면 언제든지 간편하게 각각의 장치가 얼마나 뜨거운지 눈으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해당 노트북 온도측정 소프트웨어는 고맙게도 공식적으로 포터블이 배포되고 있죠. 고로 공식 루트를 찾아가면 가장 깔끔하면서 설치를 하지 않아도 실행이 되는 파일을 받을 수 있는데 주소는 [goo.gl/sA0HdM]입니다. 고유 주소가 너무 길어서 제가 짧게 만들었으며 노트북 온도측정 프로그램이 있는 페이지로 안전한 연결을 하려면 대문자와 소문자를 구분해주어야 합니다.
페이지 로딩이 끝나면 좌측 하단에 있는 다운로드 그룹에서 [ZIP]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리고 포터블의 세부 페이지로 이동하면 보라색의 다운로드 버튼을 다시 한 번 눌러주면 됩니다. 그럼 압축 파일이 받아지게 되며 해제를 한 뒤 개인 컴퓨터 비트에 맞는 hwmonitor 아이콘을 더블클릭으로 실행하면 되죠. 혹시 노트북의 비트를 모르겠다면 키보드에서 [시작 버튼 + Pause Break]을 누르고 시스템 화면의 종류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본격적으로 노트북 온도측정을 할 순서인데 사실 별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순한 모니터링 프로그램이고 실행하면 바로 온도측정 결괏값을 알려주기 때문이죠. 즉, 실행해서 목록을 살펴보면서 온도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각설하고 노트북이 얼마나 뜨거운지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을 엮어봤는데 간단한 프로그램 소개에 불과했지만 그래도 노트북 온도측정이 필요할 때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부품별 적정 수치와 발열을 줄여주는 방법을 다뤄볼 것을 약속하며 이번 hwmonitor에 대한 글은 갈무리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