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배터리 수명 - 확인과 관리하는 요령

데스크톱은 항상 전원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휴대가 어려운 반면 충전에 대한 걱정이 없습니다. 반면 휴대가 가능하도록 만들어둔 PC는 건전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원 케이블을 연결할 수 없는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충전과 노트북 배터리 수명을 신경 써야 하죠. 문제는 건전지가 얼마나 소진된 상태인지를 어떻게 파악하느냐는 것인데 의외로 방법은 간단한 수준이며 보다 자세한 진행 과정은 하단에 엮어둔 노트북 배터리 수명 관련 정보들을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관리자 권한이 부여된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해야 하는데 윈도우 8 이상은 [시작 버튼 + X]를 누르면 실행 항목이 바로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윈도우 7에선 [시작 버튼 > 모든 프로그램 > 보조 프로그램 > 명령 프롬프트 우클릭]을 해주면 보이는 관리자 권한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권한이 부여된 프롬프트를 켠 다음엔 노트북 배터리 수명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powercfg.exe -energy]를 적고 60초를 기다리면 됩니다.



화면에서 요구하는 시간을 기다린 다음엔 파일 경로를 알려주는 문구가 나오는데 동일한 경로를 진입해서 [energy-report.html]이라는 이름의 파일을 찾고 실행하면 배터리의 남은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언급한 파일은 여러 가지 내용들이 입력되어 있는데 [설계 용량 대비 마지막 완전 충전의 비율]을 계산해보면 됩니다. 간단하죠?



그리고 이렇게 수명을 체크했는데 생각보다 비율이 높다면 지금부터라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남은 용량을 그나마 오래 쓰는 요령은 무엇인고 하니 1) 최적화를 통한 발열 관리, 2) 가급적 어댑터를 연결해서 사용하되 완전한 방전이 되지 않도록 주의, 3) 방치하는 건전지는 차갑게 보관, 4) 전원 관리 설정 적절하게 변경, 5) 습기와 멀리하는 것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지금까지 노트북 배터리 수명을 확인하거나 남은 부분을 그나마 오래 사용하기 위해 관리하는 방법을 적어봤는데 간단한 팁에 불과했지만 도움이 될 수 있었길 바라며 저는 물러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