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애상 듣기
꿀을 바른 것처럼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권정열과 그 목소리가 더욱 부각될 수 있도록 감미로운 연주를 해주는 윤철종은 정말 좋은 궁합이라 생각을 합니다. 궁합이 좋은 만큼 둘이서 함께 꾸미는 무대를 보면 왠지 편안함이 느껴지게 되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둘이 모여서 10cm라는 팀명을 정한 이유는 둘의 키 차이가 10센티이기 때문이라죠? 팀명에서도 왠지 인디 특유의 자율성과 창작성이 느껴집니다. 좌우간 이번에는 인디계의 아이돌을 넘어서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해진 이들의 10cm 애상을 준비해봤는데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에 마음을 움직이는 달콤한 목소리를 듣고 싶어진 분들이라면 지금부터의 내용에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쿨이 불렀던 애상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10cm 애상은 쿨이 부른 것보다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