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가진 아티스트라 생각을 하는데 그만의 모음은 일상생활에도 리듬감을 불어넣을 만큼 강력한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프라이머리를 찾는 분들이 줄을 꾸준하게 서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감상하기 딱 좋은 '지구온난화'부터 허전함이 느껴지는 밤이 찾아왔을 때 듣고 싶어지는 '자니' 등, 프라이머리의 여러 노래를 연속으로 들을 수 있는 모음을 준비했으니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보통 생각나는 노래가 있을 땐 제목이나 그 곡을 부른 가수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프로듀서의 이름이 먼저 떠오르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 아닌가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반적으로 모음의 옆에는 가수의 이름을 붙여두기 마련인데 프라이머리의 모음에는 가수가 아닌 피디의 이름이 붙어있기 때문이겠죠?
위의 모음을 들어보면 소울 재즈와 스윙 리듬을 적절히 섞어서 세련된 느낌이 나는 노래가 많은데 이런 음악에 자이언티의 감각적이고 비비드 한 색감이 더해지면 정말 완벽한 듯합니다. 물론 모음에 참여한 다른 가수와의 궁합이 나쁘다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자이언티와의 궁합이 최고이고 그다음은 개코와 함께 만든 노래가 완성도가 높은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그럼 이쯤에서 이번 프라이머리의 글은 갈무리를 하겠습니다. 위의 모음으로 귀가 즐거우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