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이 틈틈히 맞춤법 안내

틈틈이와 틈틈히의 정확한 맞춤법의 안내



익숙하게 사용하는 언어라 해도 문서를 작성하다 보면 헷갈리는 맞춤 법이 있기 마련인데, 대표적인 유형이 [이]와 [히]라 할 수 있죠? 한글 맞춤 제51 항을 보면 끝 음절이 분명하게 이로 나는 것은 이를 씁니다. 고로 틈틈이 틈틈히는 [이]를 붙여야 정확합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니 제가 무슨 전문가가 된 것 같은데 사실 저도 검색을 해서 알게 된 내용입니다. 정의된 내용이 [히]로만 발음이 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를 붙인다고 하지만 사실 틈틈은 [이]가 발음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히]가 되는 것 같기도 하니 헷갈리는 것이겠죠.





그래서 그냥 외우는 것이 편할 듯합니다. 앞으로 틈틈히 틈틈이가 헷갈릴 땐 틈틈이를 기억하시면 됩니다. 충분히 익숙하지 않아서 계속 혼동이 된다면 그때 또 검색을 하면 그만입니다.



요즘에는 포털 사이트의 서비스가 좋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단어들은 굳이 새로운 페이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확인할 수 있게 안내를 해주고 있죠.





혹시 맞춤을 해주는 방식을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보다 꼼꼼하게 이해를 하고 싶다면 [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4]를 방문하셔서 내용들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하단을 살펴보면 예시도 충분히 나오는데, 예시에 있는 대부분 혹은 모든 단어들을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나씩 외우는 것보단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좋겠죠. 사실 저도 이렇게 글을 쓰는 입장에서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인데, 매번 헷갈리는 부분이 있을 땐 검색으로 확인을 하고 있군요. 부끄러운 부분이지만 저는 원리를 이해하기엔 머리가 충분히 돌아가지 않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왼쪽에 있는 카테고리에서 우리말 길잡이 그룹을 보면 혼동하기 쉬운 규정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으니 전문적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클릭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좌우간 틈틈이 틈틈히는 [이]를 쓰는 것이 정확합니다. 간단하게 끝낼 수 있는 내용을 너무 길게 적어둬서 들러주신 분들에게 오히려 방해가 되는 글은 아니었는지 걱정이지만 그래도 정확한 맞춤법을 원할 때 참고하실 수 있는 정보는 될 수 있었길 바라며 저는 이쯤에서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