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를 설치하고 실행하면 바탕화면 하단에 아이콘이 나열되어 있는 긴 막대기가 있는데 시스템 설정을 빠르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실행되어 있는 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요긴한 장치지만 굳이 활용하지 않는 도구를 넣어두고 방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로 깔끔하게 쓰고 싶다면 작업표시줄 아이콘 숨기기를 해주는 것이 좋죠. 다만 이런 작업을 하려면 방법을 알아두어야 하는데 아래 참고하실 수 있는 정보를 적었으니 필요할 때 읽고 적용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트레이와 일반 프로그램의 아이콘을 구분해서 작업을 해주어야 하는데 일반 프로그램부터 얘기를 하자면 그냥 실행 아이콘을 드래그 앤드 드롭으로 작업표시줄의 밖으로 옮겨주면 됩니다.
드래그 앤드 드롭을 해주면 바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몇 가지 항목들이 나열되며 [제거]를 선택해주어야 더 이상 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이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윈도우10을 사용하고 있어서 윈도우10의 이미지를 올렸는데 어차피 구성은 비슷하니 올려둔 이미지를 참고해서 적절한 메뉴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트레이 아이콘을 없애는 방법도 얘기하자면 일단 작업표시줄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고 오른쪽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리고 설정 혹은 속성을 클릭합니다.
설정이나 속성을 클릭한 다음엔 세팅 화면이 실행되는데 윈도우10은 알림 영역 그룹에 있는 표시할 아이콘 선택을 눌러주면 되고 윈도우8.1 이하의 버전은 알림 영역 그룹에 있는 사용자 지정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올린 이미지는 윈도우10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저와 다른 버전이라 해도 버튼의 위치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설정 화면으로 진입하는 과정까지 성공을 했다면 이제 숨기기를 해주고 싶은 항목을 선택하고 [끔]으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다만 저와 다른 버전의 운영체제를 쓰고 있는 분들이라면 지금까지의 이미지를 확인하며 숨기기를 하는 것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시스템 설정 아이콘을 바꾸려면 버튼을 하나 더 눌러주어야 하죠. 그래서 간략하게나마 윈도우7에서 작업하는 과정을 담은 이미지도 올려봤는데 꼼꼼한 내용은 아니지만 작업에 도움이 될 수는 있을 것입니다.
각설하고 작업표시줄 아이콘 숨기기를 하고 싶을 때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적어봤는데 간단한 팁에 불과했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길 바라며 저는 물러나겠습니다.